추석때 타짜 본 이후, 한달만에 보는 영화였다.
문화생활이 삭막해진다기보다 내 구미에 당기는 영화가 안나온 탓이겠지.
내 취향은 블록버스터이므로 5월부터 8월이 성수기. ^-^;;;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고..
언론에서 '된장녀영화'로 몰아가고 있는 분위기에는 절대 편승하지 못하겠다.
도대체 된장녀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쓰는건지..
된장녀란, 분수에 안맞게 명품으로 치장하고, 남자 벗겨먹을 궁리만 하는 여자를 말하는것이 아닌가?
명품이 나왔다 하면 무조건 된장녀랜다.
맛난 된장을 그런데 붙이다니 불쌍한 된장들..
내가 된장찌개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ㅠ.ㅠ
이 영화에 나오는 여자들은 명품을 갖고있고 또한 즐겨 입는다.
하지만 직장을 생각하면 당연하지 않는가.
명품들만 다루는 패션잡지.
그런 세계에서 일하려면 명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하고, 자기자신도 패셔너블하게 꾸밀줄 알아야
진정한 프로!
얼굴 조막만하고 몸매되는 앤 헤서웨이가 예쁜 옷 걸치고 나오니
눈요기 되고 좋더군.
(얼굴이 어쩜 저렇게 작을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