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병땜에 가고
또다시 입병때문에 가고
기침감기때문에 가고
코감기때문에 가고
올 하반기는 끊임없이 병원에 가는군...

나이가 든다는 증거인가.

지금 코감기약때문에
비몽사몽....
머리가 멍하다.

어제밤 잠을 잘못잤는지,
아침부터 두통이 있어서
감기약과 더불어 두통약도 먹었다.
(눈이 퉁퉁 부었더군.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증거)

건강이 최고라 외치며
복합비타민 복용한지
어언 78일째.
입병은 병원에 갈정도로 생기진 않는데
감기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도대체 뭐가 문제여???? ㅠ.ㅠ

Tag // 코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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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이 500페이지가 넘고 총 17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소설 모방범
6일만에 다 읽었다.
1, 2권은 쉬엄쉬엄 읽었고...
3권부터 흥미진진해져서
어제 마지막 권을 몽땅 읽어버렸다.

독자가 범인을 추리해보는 일반적인 추리소설이 아니다
범인은 드러나있다.
모르는건 책속의 인물들뿐.

작가는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상황설명에 상당히 치중하고 있다.
실제로 모방범 자체는 그다지 긴 내용을 담고 있는게 아니다.
대부분이 이러한 부수적인 설명때문에
1700페이지에 달하는 것이다.

2명의 살인자가 어찌나 많이 죽이던지.
나중에는 누가 어떻게 죽은 사람인지도 모르겠더군.
일본이름이라 외우기가 더 어려웠던 이유도 있다.
일본만화에 익숙해져 일본이름은 낯설지않다고 여기는 나지만
그래도 좀 헷갈리던데 -_-;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모든 살인을 컨트롤하고 지휘했던 피스(아미가와 고이치)의
어린시절의 심리변화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던 상황을 좀 많이 다루었으면 좋았을텐데
하수인에 불과한 히로미의 어린시절만 장황하게 나왔다.
3권 뒷부분에 가서 싱겁게 끝나버렸다고나 할까.

제목이 '모방범'인 이유가
살인자는 다른 걸 모방한 모방범이 아니라,
자신이 계획하고 설계한 독창적인 살인이어서이다.
난 이런 살인을 모방한 모방살인이 줄줄이 일어나서
제목이 모방범인가 했다 푸하하하

1, 2권 약간 지루한 감이 있어도 3권가서 흥미진진해지니
꼭 참고 보기를~~~

덧 : 중간에 오타하나 발견 (출판사에 전화해서 알려줘야하나 1초간 고민 -_-)

Tag // 모방범


PMP를 구매한 이후로
매일 미드를 몇편씩 보는 하루~
하루는 짧은데 볼건 무궁무진하여 바쁘다 바빠!!!

평범한 인간들의 스토리보다는
SF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미드 역시 편식을 하게 된다.

초능력, SF 미드를 검색하던중
눈에 들어온게 KYLE 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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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배회하는 배꼽없는 남자아이를 발견
설정은 16살이라는데.. 절대 그렇게 안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카일역을 맡은 배우가 82년생이란다 -_-
여차저차해서 카일은 카운셀러 (상담치료사?)를 하고 있는 니콜네 집에 오게되고,
기억이 없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카일은
(언어도 모르고, 밥먹을 줄도 모르고.. 심지어 배변도 모름.)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조금씩 평범한 인간생활에 적응해나가고
카일을 둘러싼 음모 역시 진행되어 간다.

근데 카일이 보통소년이 아니라
하늘만 못날지, 슈퍼맨이나 마찬가지거든.
몇시간만에 백과사전을 외우지않나..
머리좋은 대학원생도 며칠걸려 풀어야하는 수학문제를 순식간 해결하지않나
지붕에서 그냥 뛰어내리고
TV보면서 싸움배운걸 실전응용도 잘하고
암튼 만능천재소년.

히어로즈처럼 급박하고 숨막히는 전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따뜻한 가족애를 강조하는 내용에 실망하여 중간에 끊으려하다가...
카일의 샤방한 미소 -_-;에 시즌 2까지 보고 말았는데..
뒤에 가서는 가족의 막내아들로 나오는 조쉬의 유머러스함에
더 이끌려 봤다.
어찌나 개구지고 웃긴 녀석인지 ㅎㅎㅎ

시즌2에 가서는
데클린이 왜~ 카일에게 그렇게 집착하고
카일때문에 로리랑 헤어져야하는지..
억지스러운 내용전개가 짜증스럽기도 했지만
걍 마음편하게 볼 수 있는
가족 드라마였던거 같다.
카일의 정체가 궁금하기도 했고.

아버지로 나오는 스티븐 아저씨..
익숙한 얼굴이었는데
어디서 봤나 했더니 '금발이 너무해'에서
네일샵에 근무하는 여인의 새 남자친구로 나온 그분 -_-;
나의 눈썰미란~ 훗훗...

Tag // kyle xy, 카일 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