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ls/Chiro (02.07.12~17.07.29)122

요다를 만들자 찌룽이는 아메리칸 컬처럼 귀를 뒤집어놔도, 스코티쉬폴드처럼 귀를 접어놔도 요다(스타워즈)처럼 옆으로 눕혀놔도 이쁘다 -ㅂ- 괴롭히는거 아닌데, 사진으로 봐서는 싫어하는 애 잡아다 억지로 저러는거 같음 응? 그러고보니 쟤가 좋아하진 않았자나?ㅋㅋ 2010. 1. 6.
야옹? 냥?? **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자는 녀석 깨워 찍은 동영상 졸려 죽겠는데도 나름 열심히 냥냥거리는 중 볼륨을 키우면 골골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음 ** ** 부엌에서 놀자고 조르는 녀석 계란같은 몸집과, 땡그란 눈이 관람뽀인뚜 ** 찌룽이는 대답을 잘한다. 눈만 마주쳤을뿐인데, 그냥 쳐다봤을뿐인데 냥냥~거리며 대답해준다. 찌룽이가 하는 대답에 익숙해져있다가 업둥이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 아무리 말걸어도 묵묵부답인 것을 보고 우리 찌룽이가 정말 대답을 잘해주는구나 느꼈다. 그래서 이쁘다. 찌룽이는. 답변없는 메아리는 외롭잖아. 2010. 1. 5.
무지개떡의 앙꼬 내 방이 너무 추워, 얇은 이불 하나 더 얹었다. 색깔은 무지개색 찌룽이 녀석, 포근한지 자리잡고 누웠다 비몽사몽.. 나른~~ 너무 좋아서 휙! 몸을 뒤집기까지했다 정말 편안할 때 나오는 자세. 근데 너무 뒤집었구나 ㅎㅎ 귀여운 흰자위! 2010. 1. 5.
포효? 사실은 내 말에 대답하는 것 일뿐. 너무 열성적으로 야옹거리는 찌룽냥! 새해아침부터 이뽀죽겠음!! ** 광복절에 목욕한게 마지막이니 누렁목털은 애교로 넘어가자! **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