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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Chiro (02.07.12~17.07.29)122

치로는 언니를 쪼아해 발정끝난 찌룽이는 다시 언니들 러브러브 모드로 돌입 사랑해 마지않는 큰언니 품에 안겨 배문질을 받고 있음 기분좋은 찌룽이 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언제 쌩깠냐는듯, 우리만 졸졸졸 따라다니는녀석 호르몬에 의해 지배당하는 냐옹이 그 이름하여, 홀몸 류지렁 ** 홀몸은 2중적 의미가 있음 1) 호르몬의 준말 2) 싱글이란 의미 ㅋ 2009. 12. 30.
소독 중 따뜻한 햇살이 집안에 가득 들어올 시간이면 칠훈이는 어느새 창가에 편하게 자리잡고 일광욕을 즐긴다. 다른 괭이들을 제대로 접한건 생후 2개월이 전부였는데, 고양이들이 하는 짓은 다 하고 있는걸 보면 신기하다. 아름다운 보석 햇살속에서 소독중인 털걸레 나도 저 옆에서 같이 잠들고 싶다. 괭이는 잠을 부르는 마법사 2009. 12. 28.
초록색 산타? 두둥~ 크리스마스 아침!! 찌룽이가 산타가 되었다 ....는 거짓이고 발정때문에, 애가 바보가 되었길래 (어떨땐 흉폭해졌다가 어떨땐 멍~때림) 전에 사은품으로 받고 제대로 입혀보지 못한, 요정옷을 입히기로 결정. 멍때리는 순간 얼릉 입혔다. 우선 망토를 둘렀다. 오~ 얌전하네!!!?? 모자까지 씌웠다! 성공!! 그저 멍때리는 중. 귀엽다 찌룽아 ㅎㅎㅎ 멍하긴 하지만, 심사가 좋은건 아님 뭔가 입혔지, 앞에선 디카로 찍어대지 좋을리가 있나 조 귀여운 앞발 >0< 호빵같은 얼굴!! MERRY CHRISTMAS! 2009. 12. 25.
두번째로 사고치다 좀 묵은 사진 2008년 식목일에 찍었네. **************** 지난주 일욜부터 찌룽이 발정이 시작되었다. 2개월 반만이다. 올해는 발정 4번왔음 (2/9, 7/10, 10/5, 12/20) 요녀석이 발정때면 화장실에 자주가는 경향이 있다. 어제 아침에 시끄럽다고 언니방에서 쫓겨난 후,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모양이다 (난 출근한 이후라 사건을 듣기만 했다) 화장실이 언니방 안에 있어서, 문 앞에서 문 열라고 계속 울어댄 모양인데, 엄마가 그걸 알리가 있나, 문앞에서 울때마다 잡아다 거실로 데려왔다고 한다. 이놈이 결국, 아빠가 주무시는 안방 침대에다 쉬를 질펀하게 싸고 말았다. 몇 겹의 이불과 요까지 다 젖은 모양인데, 문을 안열어준 사람들 잘못이니, 그냥 허허거리며 이불빨래를 했다는 후문. 화.. 200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