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핸드폰1 핸드폰을 주웠다 어제 아침 출근길이었다. 기존 다니던 내로 갔더라면... 3216번을 탔다면, 군자역에서 7호선을 타거나 2221번, 2015번, 3220번 을 탔다면, 답십리역에서 5호선 - 군자역 7호선 요로케 갔겠지만 요즘 더위가 보통더위인가...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방에 가는 버스 420번을 탔다. 자리도 널럴하여, 눈누난나 뒷자리로 가는데 창가쪽 시트 끝나는 지점에 뭔가 쓰레기마냥 꽂혀있는게 아닌가.. 다시보니 핸드폰. 그것도 엄청나게 흠집투성이인 스카이핸드폰. 그렇게 흠많은 핸드폰도 보기 힘든데... -_-;; 잃어버린 사람이 전화했는지 부재중전화 3건 떠있었다. 아무리 낡은 핸드폰이라지만 주인에게는 소중한 것이겠지. 귀찮은 생각이들어 그냥 있던 자리에 냅둘까하다가 내가 핸드폰 잃어버렸다면...얼마나 가슴졸.. 2006.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