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피크닉1 밤의 피크닉 두번째로 읽은 온다 리쿠의 성장(청춘?)소설이다. 지금의 내가 중, 고등학생이었다면, 내용과 글귀가 더 가슴에 와닿지 않았을까 싶다. 이럴땐 내가 세상의 때가 많이 묻어 왠만한 것에 감동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어릴 적에 책을 더 많이 못읽은 것이 한스럽다. 많이 읽은 편이지만, 나의 욕심에는 모자라다는 뜻) 사실 스토리라고는 쓸 것도 없다. 한 권의 내용은, 수학여행 대신 보행제를 행하는 고등학교 (80km를 걷는댄다. 뜨억..)에서, 1박 2일동안의 내용이 전부다. 여주인공 '다카코'와 남주인공 '도오루'는 같은 반이지만, 서로만 갖고 있는 비밀이 하나있다. 그건 얼마전 죽은 도오루의 아버지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이 다카코라는 것. 그래서 서로 제대로 말도 안하는 아주 서먹한 사이.. 2010.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