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cti CG94 땜빵 귀에 또 땜빵생겼다 (디카가 신경쓰여 마징가귀 ㅋㅋ) 지난번엔 오른쪽 귀였는데 이번엔 왼쪽귀. 귓속에 생긴 곰팡이때문인지 우선 두고보기로 했다 언니에게 붙잡혀 귀여운 포즈를 보여줌 쉬크한 표정 이 자세는 이제 익숙하다구! ㅎ 일욜에 발바닥털을 잘라주어 깜장젤리가 선명하다 2010. 5. 13. 견문? 묘문? 화분천지 언니방과 베란다. 오른쪽에 놓인 것이 잘 보면 캣타워. 이게 캣타워인지 화분타워인지. 하단에 보이는 노랑피카츄 앞 공간이 바로 거대한 괄태충들이 발견된 장소이다. 찌룽이 화장실이 언니방 베란다에 있기 때문에 항상 저 베란다문을 열어놔야 한다. 봄, 여름, 가을엔 괜찮은데, 겨울이 되면 문제가 된다는 말씀. 요즘처럼 영하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기온이면, 방이 찬공기에 싸늘하게 식기 때문이다. 잘 때마다, 무거운 화장실을 방안으로 들여놓아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고양이쇼핑몰에서 파는 견문(犬門)을 구매하였다. 우리처럼 베란다에 개나 고양이의 용변을 보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런 아이디어 상품까지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설치도 간단하다. 문을 살짝 열고, 베란다 창문에 찍찍이 테이프를.. 2010. 1. 12. 요다를 만들자 찌룽이는 아메리칸 컬처럼 귀를 뒤집어놔도, 스코티쉬폴드처럼 귀를 접어놔도 요다(스타워즈)처럼 옆으로 눕혀놔도 이쁘다 -ㅂ- 괴롭히는거 아닌데, 사진으로 봐서는 싫어하는 애 잡아다 억지로 저러는거 같음 응? 그러고보니 쟤가 좋아하진 않았자나?ㅋㅋ 2010. 1. 6. 야옹? 냥?? **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자는 녀석 깨워 찍은 동영상 졸려 죽겠는데도 나름 열심히 냥냥거리는 중 볼륨을 키우면 골골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음 ** ** 부엌에서 놀자고 조르는 녀석 계란같은 몸집과, 땡그란 눈이 관람뽀인뚜 ** 찌룽이는 대답을 잘한다. 눈만 마주쳤을뿐인데, 그냥 쳐다봤을뿐인데 냥냥~거리며 대답해준다. 찌룽이가 하는 대답에 익숙해져있다가 업둥이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 아무리 말걸어도 묵묵부답인 것을 보고 우리 찌룽이가 정말 대답을 잘해주는구나 느꼈다. 그래서 이쁘다. 찌룽이는. 답변없는 메아리는 외롭잖아. 2010.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