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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2013 일본10

(05/17) 교토 - 嵐山 [아라시야마] 버스에서 신나게 자다가 아라시야마 덴류지마에 (嵐山天龍寺前) 정류장에서 하차.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있음 오른쪽은 카스테라라고 써있는데 왼쪽은 뭘까.보기만해도 달다는 느낌이 팍 옴 아무튼 텐류지앞에서 내렸으니 텐류지를 가봐야지~? 텐류지는 임제종 텐류지파의 대본산이며, 소겐치(曹源池)를 중심으로 한 정원과 귀족 문화로 유명한 절이다. 스즈키 마츠토시가 그린 용그림(운류즈, 雲龍圖)이 있다. 텐류지의 북문을 통해 노노미야 진쟈에서 시작되는 대나무 숲길로 갈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이다. 텐류지는 1339년 무로마치 바쿠후의 쇼군인 아시카가 타카우지(足利尊氏)가 고다이고왕의 명복을 빌기위해 창건 했다. 개산 조사(절을 연 승려)는 무소 소세키(夢窓疎石) 국사이다. 쿄토 고잔(京都五山, 쿄토 5대 선.. 2013. 6. 14.
(05/17) 교토 - 銀閣寺 [긴카쿠지], 哲学の道 [철학의 길] 우리는 100번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향했다. 버스타고 지나가다 본 헤이안 신궁거대한 도리이가 인상적인 곳이다. 은각사 입구를 향해 걷다가 안먹어볼 수 없지~ 하는 생각에 하나씩 집어든 녹차 아이스크림 (250엔) 음식점인가.. 토끼그림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옛맛이 우러나는 건물의 까페 수학여행 온 아이들로 넘쳐나는 은각사거대한 미로속에 온 느낌이다 은각사 입장권2시 50분 은각사에 들어가다 은각사(긴카쿠지)의 정식 명칭은 지쇼지(慈照寺). 관음전 앞에 있는 흰 모래로 만든 모래정원과 이끼로 된 이끼정원이 볼 만합니다. 모래정원 가운데 솟아 있는 고게츠다이(向月台)는 모래와 물만으로 쌓아올린 것이지만 비나 눈에도 끄떡없다고 하네요. 관음전도 자연재해의 피해 없이 처음 지은 모습 그대로라고 합니다. 입장권.. 2013. 6. 13.
(05/17) 교토 - 淸水寺 [기요미즈데라] 지난 게시물에 이어...산쥬산겐도를 구경후, 기요미즈데라 (한문으로 청수사라고 씀)로 왔음 버스에서 내리니 길가에 있던 음식점(?)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골목길근데 우리가 올라간 길이 사람들이 적었는데알고보니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길이 아닌 옆길이었음 한산한 골목길(내려올때 길은 인산인해였음) 부처님? 드디어 기요미즈데라 도착한눈에 봐도 새로지은 티가 팍팍나는 화려한 다홍색 건물 계속 오르막길 구름한점없이 쨍쨍한 하늘때문에 얼굴 다 탄듯 ㅜㅜ 어느 절에 가도 있는 소원비는 부적? 무슨 소원들을 비셨나.....ㅎㅎㅎ 앞의 나무상자에 돈을 넣고 밧줄을 당겨 종을 친후, 소원들을 빈다.하지만 우리는 하지않앗다. 오전 11시 40분.. 입장권 구입교토 유적지 입장권들은 기념으로 간직해도 좋을만큼 예쁘고 특색있.. 2013. 6. 7.
(05/17) 교토 - 三十三問堂 [산쥬산겐도] 흙흙... 사진 찍는건 쉬운데 블로그에 올리는게 젤루 귀찮구나. 아무튼, 그 다음날 아침이 밝았음여행가면 늘 그러하듯 6시 30분 기상~7시 50분에 조식먹으러 내려가니 8시부터라네. 일찍 일어난 손님을 위한 배려도 없단 마리더냐!10분정도 기다리는 것도 지겨워 호텔주변 탐방에 나섰다. 평범한 동네 골목임주차할 곳 없으면 차를 살 수 없다는 법때문인지,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상주차따위는 없었다는게 많이 부러움 우리가 묵은 나니와 호텔 간판.트리플룸이 넓직하니 좋았다. 일본에서 저렴한 가격에 넓은 방을 쓴다는건 힘든일인데! 평범한 동네길같은데 밤되면 유흥가라니~ 신기할뿐 아침에 보는 도톤보리 하천.... 호텔에서 나오는 조식조식먹으려면 700엔 추가해야함종류는 적고 좀 짰지만, 하나하나 나름대로 감..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