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러덩 햄스터1 거대해진 톨군 우리집에 온지 겨우 2주가 넘었을 뿐인데 몸집은 2배이상 불었으며 털색은 예쁜 노란색에서 칙칙한 회갈색으로 변하는 중 (이건 푸딩의 혈통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안타깝다) 사고로 인해 빠진 코털은 많이 복구되었지만, 완벽해지려면 아직이다. 요즘 더워서 그런지 모래목욕통에서 뒹굴대다, 저렇게 배를 드러내고 자는 일이 많아졌다. 내 손을 무서워하진 하지만 그래도 주는 해바라기씨는 야금야금 잘도 받아먹는다. 단 완벽한 야행성이라, 쳇바퀴 돌리는 모습은 새벽이 아닌이상 볼 수 없으니 안타깝다.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귀엽고 햄스터는 햄스터대로 귀엽기 그지없다. 2010.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