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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룽76

무지개떡의 앙꼬 내 방이 너무 추워, 얇은 이불 하나 더 얹었다. 색깔은 무지개색 찌룽이 녀석, 포근한지 자리잡고 누웠다 비몽사몽.. 나른~~ 너무 좋아서 휙! 몸을 뒤집기까지했다 정말 편안할 때 나오는 자세. 근데 너무 뒤집었구나 ㅎㅎ 귀여운 흰자위! 2010. 1. 5.
포효? 사실은 내 말에 대답하는 것 일뿐. 너무 열성적으로 야옹거리는 찌룽냥! 새해아침부터 이뽀죽겠음!! ** 광복절에 목욕한게 마지막이니 누렁목털은 애교로 넘어가자! ** 2010. 1. 4.
소독 중 따뜻한 햇살이 집안에 가득 들어올 시간이면 칠훈이는 어느새 창가에 편하게 자리잡고 일광욕을 즐긴다. 다른 괭이들을 제대로 접한건 생후 2개월이 전부였는데, 고양이들이 하는 짓은 다 하고 있는걸 보면 신기하다. 아름다운 보석 햇살속에서 소독중인 털걸레 나도 저 옆에서 같이 잠들고 싶다. 괭이는 잠을 부르는 마법사 2009. 12. 28.
초록색 산타? 두둥~ 크리스마스 아침!! 찌룽이가 산타가 되었다 ....는 거짓이고 발정때문에, 애가 바보가 되었길래 (어떨땐 흉폭해졌다가 어떨땐 멍~때림) 전에 사은품으로 받고 제대로 입혀보지 못한, 요정옷을 입히기로 결정. 멍때리는 순간 얼릉 입혔다. 우선 망토를 둘렀다. 오~ 얌전하네!!!?? 모자까지 씌웠다! 성공!! 그저 멍때리는 중. 귀엽다 찌룽아 ㅎㅎㅎ 멍하긴 하지만, 심사가 좋은건 아님 뭔가 입혔지, 앞에선 디카로 찍어대지 좋을리가 있나 조 귀여운 앞발 >0< 호빵같은 얼굴!! MERRY CHRISTMAS! 200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