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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 마뉨.. 찌룽... 공주도 아녀.. 이건 마뉨생활 몇년 해서 이력이 난 포즈 -ㅅ- 힘쎈 갑돌이와 썸씽도 있고.. 마치 스캔들의 이미숙 정도??? 우리랑 4년을 함께 했으니 이런 표정 나올만도 하지 -ㅂ-;;;; 너무 고이고이 모셨나보오~~ 하녀에게 악수도 해주시는 저 너그러움 -ㅅ-;;; 2006. 8. 21.
찌룽이 팔자 상팔자~ ^^ 고양이는 애교덩어리~ 고양이는 사람맘을 갖고노는데 있어 최고~ 라는 말에 이의있는 사람??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이 말에 110% 공감할 것이다. 사람을 하녀로 부리는데 일가견있는 우리 찌룽이~ ㅠ_ㅠ 두번째 내가 배를 문지르는 샷에서 앞발 허공꾹꾹이하는 모습까지 볼수 있음!!! 2006. 8. 20.
잼있는 보드겜 '블로커스 Blokus' 몇 주전 내 생일이랍시고 대학교 친구덜이랑 만났는데 술푸기엔 넘 이른거 같고 차 마시긴 영 아니고 날은 더워서 어딘가 들어가야할거 같고 그래서 보드겜방에 갔는데 겜방직원이 추천해준 겜이 바로 블로커스다. 한사람당 색깔별로 조각들을 가지고 판위에다 놓을 자리 없을때까지 올려놓는건데 가장 적은 마디를 가진 사람이 승리! 첨엔 뭐 이런겜이 있어?? 궁시렁 거렸는데 (왜냐면 원리도 제대로 모르고 시작했으니까) 하다보니 의외로 재미있더군 그래서 하나 사볼까하고 옥션에서 뒤적이니 38000원이나 하네 뜨억... 보드겜방에서 몇번 해본 루미큐브 재미있길래 올해초인지 작년말엔가 샀다가 손놓은지 옛날이고 (집에서 먼지쌓이는중) 이 게임 역시 마찬가지가 될거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익스플로러창을 닫았다 ㅠ_ㅠ 담에 친구들 .. 2006. 8. 18.
핸드폰을 주웠다 어제 아침 출근길이었다. 기존 다니던 내로 갔더라면... 3216번을 탔다면, 군자역에서 7호선을 타거나 2221번, 2015번, 3220번 을 탔다면, 답십리역에서 5호선 - 군자역 7호선 요로케 갔겠지만 요즘 더위가 보통더위인가...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방에 가는 버스 420번을 탔다. 자리도 널럴하여, 눈누난나 뒷자리로 가는데 창가쪽 시트 끝나는 지점에 뭔가 쓰레기마냥 꽂혀있는게 아닌가.. 다시보니 핸드폰. 그것도 엄청나게 흠집투성이인 스카이핸드폰. 그렇게 흠많은 핸드폰도 보기 힘든데... -_-;; 잃어버린 사람이 전화했는지 부재중전화 3건 떠있었다. 아무리 낡은 핸드폰이라지만 주인에게는 소중한 것이겠지. 귀찮은 생각이들어 그냥 있던 자리에 냅둘까하다가 내가 핸드폰 잃어버렸다면...얼마나 가슴졸.. 200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