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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104

부산아쿠아리움, 용궁사 (8/5) 이 또한 지나가리라!! 끝나지 않을 것같은 아쿠아리움으로 가던 열지옥은 막을 내리고 시원한 아쿠아리움으로 쏙~ ....했지만, 워낙 더위에 고생하고, 아쿠아리움에 사람이 넘쳐나니 계속 땀이 흘렀다는 슬픈 사실.... 이름모르는 고기 뭐 내가 아는 고기가 몇마리나 될까마는 ㅋ Unknown fish 가오리와 상어? 예쁜 산호 출구에 위치한 팬시점에서 나를 사주세요~하던 바다표범인형 귀..엽다 ㅠ.ㅠ 하지만 인형은 둘데도 없고, 먼지만 가득묻어서 나의 알러지 비염의 촉발제가 될테니 그냥 구경만 하는 수밖에 보라. 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상어의 이빨보다 눈에 더 들어오는 무시무시한 파란하늘 용궁사 들어가는 길에 시원한 식혜 한컵씩 마시고 이름처럼 바다에 위치한 절. 그늘부분을 잘 보면, 사람들이 가.. 2010. 9. 10.
동백섬, 해운대 (8/5) 부산 앞 바다쪽은 고층건물 짓느라 다들 경쟁중. 마치 상해 황푸강의 건물들을 보는 느낌이랄까 다들 너무 높아서 높은줄 모르겠던.. 그 느낌 엄청 많이 지었던데,.. 과연 누가 살런지 저건 무슨 다리일까. APEC 센터 가는 길에 놓여져있던 무궁화들 APEC내부 한쪽 벽면을 차지하던 있던 자개그림 APEC회의장 내부 이런 데에서 회의하면 전망보느라 회의에 집중 못할듯 APEC에서 바라본 바다 내려왔음. 더운만큼, 내가 힘들었던만큼 바다색깔은 너무 이뻤다. 등대?? 부산아쿠아리움까지 걸어가는 길에 해운대가 있었다. 그 길은 고난의 길이었다. 아마 내 등의 땀띠는 이때 생겼을거라 생각한다. 땡볕에 아쿠아리움은 어찌나 먼지..... 그래도 깜딩이가 될걸 생각하면 시원한 바닷속에 들어가있는 사람들이 부럽진 않았음 2010. 9. 10.
부산 태종대 (8/5) 아침 5시에 일어나 부스스 준비 6시전에 집을 나섰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길 기다림 태종대에서 배타러 가는 길에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다 사진에선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찜통더위에 햇살에 살이 타들어갈 지경 저 멀리 보이는 배~~ 원래는 태종대언덕을 질주하는 다누비 기차를 타고 싶었는데 가이드가 유람선을 종용(?)하는 바람에 유람선 탔음 다누비 기차 1500원. 유람선 10000원!! 가격차이가 얼만디~~ 붸엑~~ 푸르른 바다 배를 타고 달려도 덥구나 하얀 등대가 보이고 바로 이 등대요. 배를 타고 보는 태종대도 멋졌지만 태종대를 활주하는 다누비 기차를 못탄게 여전히 한스러웠음 2010. 9. 10.
홈메이드 카푸치노 물론 내가 만드는 건 아님 난 만들어다 주는거 먹기만 함 -ㅅ-)v 가난한 사람은 힘을 써야한다. 자동? 그런거 뭔지 모른다능. 볶은원두를 위에다 붓고, 맷돌돌리듯 손잡이를 돌리면 사진에는 빠져있지만, 서랍속에 곱게 갈린 원두가 쌓인다. 역시 가난한 집에는 자동으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 기계따윈 없다. 곱게 갈린 원두를 모카포트에 채우고 뚜껑을 닫은후 가스렌지에 끓인다 -_- 사진은 좀 흔들렸지만, 금새 진한 원두원액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입은 2개니까, 사이좋게 2잔에 나누어 담는다 사진에는 생략되었지만, 각설탕을 하나씩 넣어준다. 역시나 가난한 집에는 그럴싸한 거품기따윈없다. 스팀밀크? 그게 뭐냐능. 몇천원 주고샀다는 Hario 거품기를 이용하여 전자렌지에 덥힌 우유에 거품을 낸다. 우유거품을 에스프레.. 201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