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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104

시크릿 (2009) * 관람일 : 2009-12-12 '세븐데이즈'로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윤재구 감독의 두번째 영화다 하지만 난 세븐데이즈를 보지 않았다. 그래서 일까, 나의 기대치는 보잘것 없었고, 시크릿은 의외로 괜찮았다. 사실 볼 영화가 너무 없어서, 여배우들과 시크릿 중 머리싸매고 고민했고 여자친구들끼리만 봤으면 분명 여배우들을 봤을 텐데.. 상황이 그리 되지않아서 시크릿을 택했다. 영화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는 감독의 능력은 대단한 것같다. 시크릿을 깎아내리는 대부분의 글은 '반전을 위한 영화다' '하지만 그 반전이 너무 쉽다' 이런거 였던거 같은데, 반전이 아무리 기똥차다 하더라도 보는 내내 지루하다면 무슨 소용인가. 7급공무원에서 상당한 포스를 뿌렸던 류승룡은 칠성회라는 .. 2009. 12. 15.
신촌 민들레영토 앞으로 2번 더 와야할 세브란스 병원 울학교 병원보다 좋다고하니 부럽고나~~~ 신촌 민들레영토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첫손님~!! 피자치즈떡볶이 많이 먹으니 좀 느끼했음 내가 민토갈때마다 먹는 해물돌솥밥(?) 가격은 좀 세지만 (12,000원) 그래도 젤 맛있다 노을이 예쁘다 2009. 12. 10.
샤브샤브와 길들여지기 시청근처 샵샵.. (이름 까묵음) 버섯샵샵이었는데 버섯과 더불어 야채가 풍부하였음 보글보글 끓고 있는 국물과 익어가는 야채와 고기 덕수궁 돌담길 걸어 정동극장 가는길에 있던 길들여지기 라는 까페. 사람도 많지 없고 한적하니, 분위기가 좋았다. 더불어 카푸치노도 아주 맛있었음. 부러운 아이폰. 더불어 구린 500원짜리 핸드폰 크리스마스 맞이? 귀여운 루돌프 인형 여기 또 와야겠다. 맘에 들었어. *** 스킨 잘못 건드려 홀랑 날리고, 복구불능 ㅠ.ㅠ 티스토리 스킨은 맘에 드는걸 별로 못찾겠다. 2009. 12. 9.
배병우 사진전 소나무 전문사진가라 한다. 소나무들의 무리를 훌륭한 구도로 잡아낸 것을 보고 감탄 또 감탄. 부끄러운 말이지만, 평생 서울살면서 덕수궁에 들어와 본 건 이번이 첨이다. 삼각대가 없는게 한이로세 나무마다 조명설치를 해놔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옴 2009. 12. 7.